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스웨스트 더비 (문단 편집) === 1990-91 시즌 ~ 2009-10 시즌 === * 1990-1991 시즌 시작 전에 열린 [[채리티 실드]]에서는 다시 한 번 두 팀이 1-1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공동 우승을 나눠 가졌다. 이어진 시즌 리그에서는 리버풀이 홈에서 맨유를 4-0으로 크게 이긴 뒤 원정길에서도 1-1로 비기며 우위를 가져갔지만, [[EFL컵]] 3라운드 경기에서는 맨유가 3-1로 승리를 챙겼다. * 1993-1994 시즌 1월 4일에 열린 [[안필드]]에서의 두 팀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[[스티브 브루스]], [[라이언 긱스]], [[데니스 어윈]]이 연달아 골을 터트리며 원정에서 크게 앞서나가기 시작했다. 하지만 리버풀의 나이젤 클로프의 멀티골이 터진데 이어 닐 러독이 간신히 동점골까지 성공시키며 6시즌 전과 비슷한 경기 양상이 만들어졌다. 결국 경기는 또 다시 기억에 남을만한 3-3 스코어로 끝났다. 이 경기는 당시 부진을 면치 못하던 [[그레이엄 수네스]] 감독의 리버풀 커리어 마지막 경기 중 하나로 남게 되었으며 이 시기를 기점으로 리버풀은 암흑기를 보내게 된 반면, [[알렉스 퍼거슨]] 감독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금자탑을 쌓기 시작하며 맨유는 황금기를 이어게 된다. * 1995-1996 시즌 [[올드 트래퍼드]]에서 열린 양 팀의 시즌 첫 맞대결은 맨유의 [[에릭 칸토나]]가 쿵푸킥 사건으로 8개월의 출전 정지를 받고 복귀한 첫 경기였다. 이 경기에서 맨유는 [[니키 버트]]의 골로 앞서가는가 했으나 리버풀의 90년대를 이끌었던 [[로비 파울러]]가 멀티골을 집어 넣어 역전패의 위기에 몰렸다. 하지만 71분 맨유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복귀전이었던 칸토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-2 무승부를 기록한다. 더 유명한 이 시즌의 양 팀 더비전은 시즌 말에 치러진 [[FA컵(잉글랜드)|FA컵]] 결승전이었다. [[웸블리 스타디움]]에서 85분경까지 팽팽하게 진행된 오랜만의 양 팀의 결승 더비 매치는 [[에릭 칸토나]]가 결승 골을 집어 넣음으로서 맨유의 1-0 승리로 끝났다. * 1998-1999 시즌에는 맨유가 [[FA컵(잉글랜드)|FA컵]] 4라운드에서 리버풀에게 또 다시 2-1로 승리를 가져가면서 [[FA컵(잉글랜드)|FA컵]] 리버풀 상대 연승가도를 이어갔다. 해당 시즌 리그에서도 맨유는 리버풀을 상대로 홈 2-0 승리를 거두며 1승 1무를 기록하는 우위를 보여줬다. * 2001-2002 시즌 시작 전에 열린 [[채리티 실드]]에서는 리버풀이 처음으로 맨유에게 2-1로 승리를 가져가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. 이로서 양 팀의 [[채리티 실드]] 전적은 1승 3무 1패 동률로 맞춰지게 되었다. 이어진 시즌 리그에서도 리버풀은 맨유를 상대로 홈 3-1승, 원정 0-1 승리를 기록하며 노스웨스트 더비 무패 시즌을 완성했다. 2000-2001 시즌에도 리그에서 리버풀에게 더블을 허용한 맨유로서는 아픈 패배의 연속이었다. * 2002-2003 시즌, 7년만에 양 팀의 컵 결승 더비 매치가 [[EFL 컵]] 결승전에서 치러졌다. [[밀레니엄 스타디움]]에서 열린 해당 경기에서는 전반 39분 리버풀의 [[스티븐 제라드]]가 골을 작렬시킨데에 이어, 후반 86분 [[마이클 오언]]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리버풀이 2-0 승리를 챙겼다. 경기 내내 리버풀의 골키퍼인 [[예지 두덱]]이 맨유의 공격을 모조리 막아내며 수훈을 남겼다. 이 대회 우승으로 리버풀은 7번째 리그 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, 리그 컵 최다 우승 클럽의 자리를 공고히 지켰으며, 7년 전의 더비 결승전을 설욕할 수 있었다. 하지만 이어진 양 팀의 [[프리미어 리그]] 두 번째 맞대결에서 맨유가 4-0 홈경기 대승으로 리그 더블에 성공하며 맨유가 더비전의 꺾였던 기세를 잡았다. * 2005-2006 시즌 [[FA컵(잉글랜드)|FA컵]] 5라운드에서 펼쳐진 노스웨스트 더비에서는 리버풀이 1-0으로 승리하면서 실로 오랜만에 맨유를 상대로 [[FA컵(잉글랜드)|FA컵]] 승리를 기록했다. 이어진 시즌 리그 경기에서는 맨유가 홈에서 1-0으로 승리하고 원정에서는 0-0으로 비김으로서 우위를 기록했다. * 2008-2009 시즌에는 리버풀이 오랜만에 우승권의 전력을 갖추며 리그에서 좋은 기세를 이어나갔고 이에 80년대 후반 이후 실로 오랜만에 두 팀의 리그 우승 경쟁을 볼 수 있었다. 리버풀은 [[안필드]]에서의 리그 첫 맞대결에서 [[라이언 바벨]]의 역전골과 [[네마냐 비디치]]의 경고 누적 퇴장에 힘입어 맨유에 2-1로 승리하면서 맨유 상대 안필드 최근 리그 6경기 무승의 오욕을 씻었다. 이어진 후반기 [[올드 트래퍼드]]에서의 두 번째 맞대결에선 리버풀이 리그 선두 맨유에게 무려 1-4 홈 참패를 선사하면서 맨유의 자존심을 구겨주었다. 맨유는 전반 23분 [[크리스티아누 호날두]]의 페널티킥으로 앞서나갔지만 [[페르난도 토레스]]에게 5분만에 동점골을 허용한데 이어, [[스티븐 제라드]]가 페널티킥을 득점하며 리드를 빼앗겼고, 또 다시 [[네마냐 비디치]]가 퇴장당하며 경기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. 결국 [[파비오 아우렐리오]]와 [[안드레아 도세나]]의 추가골이 터지며 맨유는 홈에서 17년만에 가장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. 하지만 리그 더블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리그 레이스 막판 기세를 살리지 못하며 맨유에게 선두를 내줘 리그 트로피는 맨유의 몫이 되었다. 이로서 [[빌 샹클리]]와 [[맷 버스비]] 시대 이후 양 팀이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가진 시즌들에 있어서 맨유는 처음으로 리버풀을 준우승으로 누르며 우승을 달성했으며, 리버풀이 자랑하던 18번의 리그 최다 우승과 타이를 이뤄 리버풀에게 치욕을 안겼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